내 성격은 그리 완만하지 않다.
다혈질이고 감정적이다.
게다가 자기 중심적이다.
지금 새 세상에 와서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다보니
많이 차분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직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있으나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1.
저번주 수요일
편입생 후배들과 같이 어울려 술을 마셨었다.
한 오빠가 나한테
"넌 줄을 잘 탄다며??" 라고 말을 했다.
써커스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왜 그 오빠가 말을 그렇게 했나 싶었다.
좋게 말하면 "넌 재학생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완만하게 잘 지내드라?"
처음에는 기분이 안좋았다.
줄을 잘탄다..? 그럼 세상적으로 내가 이득만 취하려고 그런다는 건가?
하지만, 계속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사교성이 있어서 두루두루 친해서 그런 말을 하나보다.
라고 내 생각이 바뀌었다.
2.
성적을 받을라고 듣는 영어회화 교양은 2학년 수업이다.
그래서 군대갔다오지 않는 남자애들과
어린 여자애들과 수업을 듣게 되었다.
영어회화수업이라 많은 참여를 요구한다.
팀도 짜졌는데 21살 22살 여자학생들이었다.
비록 같은 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사를 하며 지냈다.
그렇지만,
나는 학교를 좀 다녀본 4학년 졸업반이고
걔네는 아직 풋내기 2학년 이다.
많이 놀고싶겠지. 교양이니 전공 과제부터 하겠지..
월요일이 발표라면
그들은 주말에 부랴부랴한다.
나한테 도와달라고한다.
나는 토익, 졸작, 과제 다 하고
그들을 도와준다.
하지만,
팀 발표이기에 많은 의견충돌이 일어난다.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나와
아직은 잘 모르는 그들과
2:1의 말싸움.
너무나 힘돌고 짜증이난다.
왜 한번에 이해가 안되지?
더 빠른 방법이 있는데 왜 이걸 안하지?
난 궁금증만 더 커져간다.
22살 애가 성격이 좀 드센 편이다.
팀 준비를 해도 걔가 제일 늦고,
말만 하고 행동은 안한다.
아마. 21살애들이랑 놀다보니
"언니언니" 이런 소리만 듣다보니 그렇게 된거같다.
그 성격이. 그 방법이 나한테까지 다가왔다
내가 볼땐
22살 애는 나한테 개기고, 투덜거리는 소리로만 들린다.
하지만
둘이 싸우면 점점 커지므로
내가 우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러면 또 그 애는
그걸로 비아냥거리면서 무시하고 비웃는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을까??
아마
지금 21살 22살 애들이 내 나이가 되면
내 심정을 해아릴까?
나도 너무 분하고 답답하다
내가 왜 나이어린 것들한테 무시당해야하는지.
내가 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지
내 성격은 말보단 주먹이고
사과보단 욕인데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나이가 더 많기에
내가 먼저 참고 나아가야해서..
이런 일들이
다 내가 좀 성숙해졌다는 것을 보이게 되는 것인가..
다혈질이고 감정적이다.
게다가 자기 중심적이다.
지금 새 세상에 와서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다보니
많이 차분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직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있으나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1.
저번주 수요일
편입생 후배들과 같이 어울려 술을 마셨었다.
한 오빠가 나한테
"넌 줄을 잘 탄다며??" 라고 말을 했다.
써커스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왜 그 오빠가 말을 그렇게 했나 싶었다.
좋게 말하면 "넌 재학생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완만하게 잘 지내드라?"
처음에는 기분이 안좋았다.
줄을 잘탄다..? 그럼 세상적으로 내가 이득만 취하려고 그런다는 건가?
하지만, 계속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사교성이 있어서 두루두루 친해서 그런 말을 하나보다.
라고 내 생각이 바뀌었다.
2.
성적을 받을라고 듣는 영어회화 교양은 2학년 수업이다.
그래서 군대갔다오지 않는 남자애들과
어린 여자애들과 수업을 듣게 되었다.
영어회화수업이라 많은 참여를 요구한다.
팀도 짜졌는데 21살 22살 여자학생들이었다.
비록 같은 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사를 하며 지냈다.
그렇지만,
나는 학교를 좀 다녀본 4학년 졸업반이고
걔네는 아직 풋내기 2학년 이다.
많이 놀고싶겠지. 교양이니 전공 과제부터 하겠지..
월요일이 발표라면
그들은 주말에 부랴부랴한다.
나한테 도와달라고한다.
나는 토익, 졸작, 과제 다 하고
그들을 도와준다.
하지만,
팀 발표이기에 많은 의견충돌이 일어난다.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나와
아직은 잘 모르는 그들과
2:1의 말싸움.
너무나 힘돌고 짜증이난다.
왜 한번에 이해가 안되지?
더 빠른 방법이 있는데 왜 이걸 안하지?
난 궁금증만 더 커져간다.
22살 애가 성격이 좀 드센 편이다.
팀 준비를 해도 걔가 제일 늦고,
말만 하고 행동은 안한다.
아마. 21살애들이랑 놀다보니
"언니언니" 이런 소리만 듣다보니 그렇게 된거같다.
그 성격이. 그 방법이 나한테까지 다가왔다
내가 볼땐
22살 애는 나한테 개기고, 투덜거리는 소리로만 들린다.
하지만
둘이 싸우면 점점 커지므로
내가 우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러면 또 그 애는
그걸로 비아냥거리면서 무시하고 비웃는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을까??
아마
지금 21살 22살 애들이 내 나이가 되면
내 심정을 해아릴까?
나도 너무 분하고 답답하다
내가 왜 나이어린 것들한테 무시당해야하는지.
내가 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지
내 성격은 말보단 주먹이고
사과보단 욕인데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나이가 더 많기에
내가 먼저 참고 나아가야해서..
이런 일들이
다 내가 좀 성숙해졌다는 것을 보이게 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