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진정
오늘.
월요일 한 주의 첫날부터 너무 힘들었다.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과제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원래 있었지만.. 거침없이 불어났다.
Ocaml 오후 2시까지 과제 제출.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에 새벽 5시까지 학교에서 머리를 싸맸다.
오늘 첫 수업 10시 반에 교수님께 찍히고 졸고..
아침, 점심도 못먹고 2시까지 해서 겨우겨우 과제를 제출했다.
물론. 한문제 못풀었다...
1시 50분쯤 Ocaml 알고리즘을 찾았지만. 손을 못 대고 시간은 흘러가버렸다.
이제 수업은 3시 30분.
한시간 30분이 남았다.
프로그래밍 증명하는 문제로 또 씨름하다가
3시가 되어버렸다.. 빨리빨리. 빨리빨리.
하지만 내 머리속은 먹을거로 가득 찼다.
볶음밥, 계란말이, 비빔밥 등..
3시 15분쯤 다 끝내고
프린트 하고 바로 수업을 들어갔다.
피곤해서 그런지 난 또 꾸벅 꾸벅 졸았다...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뛰어가 밥을먹고 빨래를 개고 좀 누워야지 하면서 잤다
한... 한시간 반을 잤나
핸드폰 벨소리에 잠이 깨고
다시 도서관에 와서
과제를 하고있다.
역시,
과제는 미리미리 해야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