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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grumble

답답한 고객센터

내가 잘 이용하는 교보문고 고객센터 얘기다.

2002년부터 꾸준히 책을 사왔고 핫트랙스도 잘 이용을 해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심심할 때 가서 책도 보고
영풍문고나 가까운 반디 보다는 그래도 좀 먼 강남역에 교보문고를 이용을 했다.
그러다가 잠실역에 교보문고가 생기면서
자주자주 애용을 했었다.

포인트도 꽤 싸인걸로 알고있다.
만원까지는 아니지만.. 8처넌정도..??

책을 안좋아하는 나한테는 참 기적같은 일이다^^;

그러다가 다음 폼카드로 인해 여러 카드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서
교보문고카드를 없애버렸다.

그런데 그게 안좋았던 것이다.
어느순간,
내가 회원탈퇴를 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고객센터가 그랬다)

오랜만에 책을 살라고 인터넷 교보문고에 로그인을 하니
안되어서 회원찾기를 하니 없었다.
뭐시라??

뭣시라??


고객센터에 질문을 해보니까
내 주민등록번호로는 예전에 가입이나 탈퇴를 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이상했다
메일에는 분명히 작년에 내가 교보문고로 책을 산적도 있었는데 말이다.
게다가 교보문고 메일 수신이 계속 되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여쩌보니까
08년 4월에 가입을 하셨다고했다 ㅡㅡ;; (뭔소린가? 처음에는 아니라며??)
근데 그것도 잠시
오타가 난거라고 09년에 가입을 최초로 했다고하였다.
음..

음...


하여튼..
이것 저것 계속 몇일동안 메일을 주고니 받거니 하고 보니..

내가 자세히 말씀드렸다
작년 몇월 몇일에 주문번호 XXXXX로 물건을 샀는데
내가 최초가입이 말이되냐.  라고 하니
ㅡㅡ;

ㅡㅡ;



답메일은
2002년도에 가입을 하셨는데 작년 10월에 탈퇴하셨네요.

라고 왔다.

좀 웃기다.
처음부터 제대로 말을 하면 되었는데
왜 계속 질질 끌다고 여러번 말이 바뀌는지..??

어쩌면,
말이 계속 바뀌는 이유가
고객센터 안내원(?)이 달라서 그런거가 아닌가 싶었다.
3번의 문의에 대한 답변을 한명이 아닌 다 각각 해주셨다.
그래도 그렇지
한번 똑바로 대답을 해주면 이렇게 번거롭게 문의를 하지 않아도 되나싶다.


또 의문점은
난 절대로 교보문고를 탈퇴한적이 없다.
포인트도 있는데 그걸 안쓰고 탈퇴하는건
내 성격이랑 안맞다.

그나저나,
좀 기분이 나빠서
이젠 교보문고를 이용한하려고한다
교보문고보다 yes24시나 뭐 여러 다른 타 사이트를 이용하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