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s grumble

공대 vs 문과대 (화풀이)

고등학교 때는 문과생
대학 2년도 문과생

지금은 공대생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내 주위 친구들과 우리 오빠가 공대생이므로
공대의 처절한 몸부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과제도 퀴즈도 시험도 수업도 술도 밤샘도 ..

하지만,
난 이런 공대를 사랑한다. ㅋ1ㅋ1

----------------------------------------------------------------------
동네친구들을 만나면 모두 문과생이기에
내 투덜을 받아주지 않는다.
서로 자기들이 더 힘들다고 말한다.

나에대해서 좀 아는 애들은
내 앞에서 더 힘들다고 말을 못한다.
그런데,
이 친구는 예외인가보다.

첫 학기 성적은 잘 안나온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보편적으로!!)

친구와 학교얘기를 하다가
성적얘기가 나왔다.
내가 3.0이 안된다고 했더니
친구가 완젼 놀라 기겁을 하며 물어본다
'4.0만점이니..?'





3.0도 못넘는 애.  이런 취급을 받았다
지가 공대 일주일만 생활해보라고해


아 그리고 또,
친구 왈 '너 컴퓨터 잘하자나'
... 이건 또 뭔 소리야
컴퓨터 잘하는거랑 컴공 성적이랑 무슨 상관인데
내가 언어를 잘한다는거냐 ㅡㅡ
컴퓨터를 잘 다루는거지..